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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양갈비 맛집 #두정동 #징기스

ㅎㅇㅎㅇ용~ 현쭈! 임미당^^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두정동 양갈비구이 맛집인 #징기스 입니다~!~!!~~!

 

 

징기스 천안 두정점

https://place.map.kakao.com/713940045?service=search_pc

 

징기스 천안두정점

충남 천안시 서북구 원두정10길 10 (두정동 915)

place.map.kakao.com

 

평소 자주 가던 집이었는데,

#코로나 로 인해 문을 일찍 닫게 되어 

시간이 없어 못 간지 꽤 되었어요ㅠ 

 

그러다 오늘! 드디어

다시 찾아 온 맛집인 징기스!!!

 

리뷰 시작합니다.

 

메뉴판

메뉴판이 요렇게 테이블마다 있었습니다.

 

<고기단품>

#양갈비어깨갈비 부위,

#양고기목살 부위,

#양티본등심과 안심을 포함한 T자 모양 뼈 부위,

#양특수부위는 고기가 들어오는 사정에 따라 다른데

오늘은 #늑간살갈비와 갈비 사이 안쪽 부위 

라고 하셨습니다.

 

<야키니쿠>

#야키니쿠목살로 이루어져있으며

조리 방식은 일본식 불고기라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차돌숙주볶음 느낌?

 

<식사>

#양감자탕은 등뼈로 묵은지와 끓여낸 탕인데,

느낌은 우리가 생각하는 돼지 감자탕의 느낌이라기보단

보신탕 느낌의 맛? 이에용.

#양된장찌개는 갈비뼈를 함께 넣어 끓인

청국장 느낌에 가까운 찌개입니다.

#아지타마고는 맛계란파밥인데,

계란 마요네즈 파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메뉴>

#명란구이는 우리가 아는 그 명란구이로

버터에 구워 명란버터구이로 해주십니다!!!

 

고기 메뉴는 그림으로 알기 쉽게 벽 한쪽에 메뉴판이 따로 더 있었습니다.

 

제가 먹은 메뉴는 

양고기 모둠 세트 A 3~4인 이었습니다.

 

기본 셋팅과 화로가 먼저 나와 숯으로 화로를 달구었어요.

저 화로가 징기스칸의 투구?를 닮았다 해서 가게 이름이 징기스인가.. 그랬던 기억이 나요 ㅋㅋ

 

화로가 위로 볼록하니 고기 기름이 가장자리로 흘러

골고루 기름이 베일 수 있도록 만든,

과학적인(?) 화로라고 해요 ㅋㅋㅋ

 

A세트 3~4인의 고기 양은 600g으로 이정도 됩니다!

 

왼쪽 두 덩이는 갈비,

가운데 덩이는 고기(목살)

맨 오른쪽은 특수부위(늑간살) 입니다.

 

달궈진 화로에 각종 #야채(양파, 대파, 마늘, 마늘쫑)와 #김치, #토마토 를 올려주고

고기를 올렸어요!!

 

한 30초 정도? 겉 표면을 살짝 익힌 후 뒤집었습니다.

 

군침~ 싹^~^

 

양고기는 소고기와 같아서 살짝 덜 익힌채로 먹어도 된다고해요!!

(균이 적을수록 생으로 먹어도 되는데, 양고기에도 균이 적대요 ㅎㅎ)

 

.

.

 

그럼 고기에서 냄새가 날 것 같다고 생각하시잖아요?

심지어 양 고기인데!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징기스에서는

6개월 미만의 어린 양, 램(lamb)을 사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고기에서 비린내가 나지 않고

부드러운 육즙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

.

 

한입 크기로 고기를 잘라 육즙이 새지 않도록 익혀주고 

맛있게 맛있게 구워줍니당ㅎㅎ

 

그리고 나서 화로 위에 이렇게 #옥돌 을 올려주시는데요,

 

숯의 열기로 돌을 데워 고기

고기가 식지 않게 따듯함을 유지시켜준다고 합니다.

 

야채와 고기가 넘 맛잇게 잘 익었죠??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 바로 #명란구이 를 구워주십니다.

 

가장자리 야채를 올려놨던 부분에 #버터 를 녹여

명란을 올려주십니당

 

명란이 익을동안 열심히 고기를 먹고있으면 되는데요,

 

고기를 먹는 첫 번째 방법

 

#소금 에 찍어 고기의 본연의 맛을 느끼는 방법입니다.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소금+고기 조합이죠.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았어요!!

 

 

고기를 먹는 두 번째 방법

 

#고기간장 에 찍어 #청양고추와 함께 먹는 방법입니다.

기름진 고기를 청양고추의 매콤함으로 잡아주니 넘 좋더라구요.

간장도 짜지 않고 맛있습니다.

 

 

고기를 먹는 세 번째 방법

 

화로에 #또띠아 를 구워 싸먹는 방법입니다.

 

구워진 또띠아에

고기를 화이트 소스(콘소스라고 해요)에 찍어 올리고

구워진 마늘, 마늘쫑, 김치, 등 야채들을 올리고

올리브도 올리고

고추도 올려줍니다.

 

좋아하는 거 다 올려주세요 !

 

그리고 한입 싹 싸먹으면 됩니다.

 

피자인지 양고기인지 쌈인지 모르겠지만

이 조합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렇게 먹다보면 명란구이가 다 구워져 나옵니다.

 

 

명란구이를 먹는 방법은 테이블에도 친절히 써져있었는데요,

 

요대로 따라서 해보면,

 

이렇게 됩니다!

 

진짜 맛있어요...;;

 

열심히 먹고있는데, 

주방 이모님께서 오랜만에 온 제가 반가우셨는지

#아지타마고 (맛계란파밥)을 서비스로 주셨어요ㅠㅠㅠㅠ

 

맛과 친절함까지 다 갖춰진 징기스.. 

안 올 수가 없죠..

 

어느덧 코로나 9시 셧다운 시간 30분 전이 되었어요ㅠㅠ

 

그래서 직원분께서 나머지 #특수부위(늑간살) 를 얼른 구워주셨습니다.

 

늑간살은 마치 갈매기 살 굽듯 돌돌 굴려가며 구워주셨어요.

 

소금에 찍어 먹어야 제맛인, 그리고 맥주안주 딱일 듯 싶었던 늑간살

 

아주 별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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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고기는 단가가 생각보다 있는 편이에요.

 

제가 먹은 A세트 3~4인 77.000원이니 싼 편은 아니죠??

 

매일같이 와서 먹고싶은 맛이지만

그렇게 하기엔 내겐 넘 부담스런 그대라,,

 

한달에 한 번 정도는 꼭 와서 먹고싶은 맛집입니다ㅠㅠㅠㅠㅠ

 

그리고 먹고싶은 생각이 막 나요!!!

 

아.. 양고기가 땡기네.. 하는 날이 오도록 만드는

그런 맛집입니다 :D

 

제가 징기스가 좋은 이유는,

 

✔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 정도로

비린내도 안 나고 깔끔한 맛이에요.

 

✔ 또, 다른 양고기집들과 다르게 푸짐한 야채들을 곁들일 수 있다는 점이에요.

물론 무료로 계속 리필까지 되니 얼마나 좋아요!!!

 

✔ 마지막으로 직원들이 참 친절하다는거죠!!

 

제가 식사하고 있는 와중에도

직원분이 다른 테이블에서 팁을 받으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부럽)

그정도로 친절을 베푸시니 배도 마음도 배불러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배에 열심히 기름칠 한 날이었어요!!!

 

돼지고기로 삼겹살도 좋고 갈비도 좋지만,

한 번쯤은 양고기로 고급진 식사를 해 보는것도 좋을것같죠??

 

평점 ★★★★ 점 주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