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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이색체험 #하동알스프레포츠 #짚라인 #짚와이어

네!

 

제가 가족들과 남해군으로 1/24~25일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왔죠!

 

남해군을 가는 길에 #하동군 이 있어서

#하동군 에 뭐가 유명한가 봤더니 

 

아시아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짚라인 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남해군을 가는 날 짚라인을 타러 

#하동알프스레포츠 에 들렀는데

미리 예약을 못 해서 탈 수 있는 시간이 없다고 하셨어요ㅠㅠ

 

필히!!

★ 주말엔 더 특히!! 예약을 하고 가셔야 원활히 탑승 가능합니다. ★

 

그래서 다음 25일자로 예약을 하고

돌아가는 길에 타기로 했습니다.

 


 

<예약방법>

 

예약은 인터넷으로 PC, 모바일 모두 가능합니다.

아래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면 돼요.

 

http://www.hdalps.or.kr/

 

하동알프스레포츠 짚와이어

하동알프스레포츠 는 하동군의 수려한 다도해가 한눈에 펼쳐보이는 금오산 정상에서 하강하는 짜릿한 짚와이어 Zip-Wire 체험

www.hdalps.or.kr

 

* 기상 상황에 따라 예약이 변동 또는 취소가 될 수 있는 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그렇게 해서 남해군 여행을 마치고 도착한

 

#하동알프스레포츠 #하동짚와이어 !!!!!!!

 

* 예약시간 최소 3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합니다. *

 

 

전 날 비가올 듯이 날씨가 꾸리해서 혹시나 취소될까 염려했는데

다행히도 너무나도 맑았어요!! (바람이 좀 불었지만)

 

하동 알프스 레포츠에는 짚라인 말고도 다른 스포츠들이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짚와이어 외 다른 시설들은 운행을 중단한다고 합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먼저 이렇게

체온측정 및 방문자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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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측면으로 돌아가시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에서는

예약 확인 그리고 안전교육 안내시간

말씀해주십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탑승 가능시간까지 예약 후 주구장창 기다려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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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우측으로 안내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안전수칙과 탑승안내문을 잘 읽어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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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교육 시간이 될 때까지는 내부 카페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카페에서는

겨울철 방한용품(마스크, 장갑)을

1,000원에 판매합니다.

 

카페 우측 한 켠에는 하동군의 대표 먹거리들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카페 뒷측에는 나혼자산다 멤버인 박나래와 이시언이 다녀간 흔적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연예인분들 싸인이 있는데요

아시아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만큼 발자국도 많이 남아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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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 디 어

 

예약시간 15분정도 전,

안내받은 시간에 안전교육장으로 입장합니다.

 

 

안전교육장에서는

 

✔ 개인 용품 보관

✔ 몸무게 체크

✔ 동의서 작성

✔ 장비(하네스)와 헬멧 착용

✔ 안내 동영상 시청

✔ 트롤리 배급

 

이 순서로 진행돼요.

 

<개인용품>

핸드폰은 들고 타도 됩니다! 

다만 떨어뜨리지 않도록 잘 고정된 상태여야겠죠?

분실 시 책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몸무게 체크>

몸무게는 몸무게에 따른 장비가 달라지기 때문에 대충

S, S+, M, M+, L, L+로 재어집니다.

 

<동의서 작성>

자신의 몸무게에 따른 사이즈와 방문 기록증, 안전 동의서 등을 작성합니다.

 

<장비와 헬멧 착용>

자신의 몸무게에 따라 달리 배급받은 하네스를 착용합니다.

안내원이 하네스 착용을 도와주며

마음에 드는 헬멧을 선택하여 착용하면 됩니다.

 

<안내 동영상 시청>

짚와이어 탑승에 대한 유의점 등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합니다.

 

<트롤리 배급>

와이어와 몸체를 연결해줄 쇠바퀴인 트롤리를 체급에 맞게 배급받습니다.

정상까지 올라갈 차에 싣고 가야하므로

자신의 트롤리에 붙은 번호를 필히 기억하여

다른 사람들의 것과 섞여 잃어버리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장비 착용이 완료되면 

배급받은 트롤리를 들고 차를 탑승합니다.

 

해발 849m까지 차를 타고 약 20분간 이동합니다.

 

* 꼬불꼬불 고갯길 멀미 주의 / 경치 좋음 주의*

 

도착하면 자신의 트롤리를 다시 받고 탑승하는 위치로 갑니다.

 

안전요원께서는

경치를 즐길 시간과 포토타임을 주신 후에 모두 모이게 되면

탑승방법 및 자세를 알려주십니다.

 

탑승 전 바다를 배경으로 엄마랑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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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와이어는 총 3구간을 나누어 탑승하게 됩니다.

 

해발 849m에서부터

총 길이 약 3km를 시속 120km/h로 활강합니다.

 

가장 높고 가장 빠른곳에서 시작하는 1구간은 약 750m 정도 되는데요

약 1분 30초 정도 타게 됩니다.

 

다음 2구간은 약 1500m로 

약 3분 가량 활강합니다. 

 

마지막 3구간은 약 1000m

2분 정도 타게 됩니다.

 

(바람의 세기에 따라 차이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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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빠른 속도로 활강하게 됩니다.

(이 날도 바람이 세서 평소만큼 빠르지 않은 속도라고 하시더라구요.)

 

바람이 세지니 핸드폰을 고정시킨 게 아니라면

충분히 떨어뜨릴 만 한 속도입니다 ㄷ ㄷ ;

 

이렇게 바다를 앞에 두고

모든 전경을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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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구간을 마치고 내려오면

사용한 자신의 트롤리를 받아 대기중인 차량으로 이동합니다.

 

( *와이어와 마찰이 심해진 트롤리 바퀴에는 손을 대지 말아주세요* )

 

차량에 도착하면

이동 기사님께서 장비를 받아주시고 트롤리를 다시 차에 실어주십니다.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이 모두 내려오면

 

차를 타고 약 2분가량 내려가 출발지로 도착합니다.

 

끝!!!!!!

 


처음엔 얼마나 무섭겠느냐며 자만했는데

생각보다 높고 가파른 경사로 속도도 빨라서 꽤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무서움 <<<<<< 재밌음 이라는 점 ㅋㅋㅋㅋ

 

바다를 앞에 두고 타서 경치도 정말 좋았고

매 구간마다 안내요원분들이 친절하셔서 좋았고

재밌어서 좋았고 !!!!

 

다 좋았습니다 ㅋㅋㅋ

 

 

주말 기준 45,000원이면 비싼 거 아닌가 ; 싶었는데

이정도 재미면 충분히 값어치 하더라구요 ㅋㅋ

 

패러글라이딩에 비하면 훨씬 싼 편이기도 하구요 !!

 

 

한 번씩 이렇게 이색 체험으로써 일상 속 환기가 이뤄지면

또 한 주를, 한 달을 버텨내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D

 

 

안전도 재미도 모두모두 보장 된

#하동알프스레포츠 #짚와이어

모두모두 즐겨보시기를 !!!!!!! 추천 !!!!!!!! 합니다~~~~~~~~